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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0개 늘어…러시아 6255개 최다

핵 전력 현대화에 의해 전세계적으로 핵 보유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국제평화연구소(SIPRI)의 2021년 연감에 따르면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북한 등 9개 핵보유국 가운데 핵 보유량은 2021년 초 1만3080개로 전년(1만3400개) 대비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여기에는 해체 대기 상태인 퇴역 탄두도 포함되며, 이를 제외한 핵무기 비축량은 오히려 9380개에서 9620개로 증가했다. 북한의 경우, 핵탄두는 40~50개 보유중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0개 늘어난 수준이다. 또 중국은 320개에서 30개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SIPRI는 연감에서 "북한은 국가 안보 전략의 핵심 요인으로서 군사적 핵 프로그램을 계속 향상시키고 있다"며 "북한은 2020년 이후 핵실험과 장거리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지만 핵물질 생산과 단거리 및 장거리 탄도 미사일 개발은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