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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최의 무용 A to Z

한미무용연합회(KOA Dance Federation) 단장

  • 장애우와 함께 춤추며 사랑의 봉사

    지난 주말 훈훈한 행사가 있었다. 진발레스쿨은 “중앙일보 해피 빌리지의 주최  발달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마당 축제 ”에 참가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보람과 자부심 감동을 느끼는 행사로 단원들은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마덜스데이 발레

    5월은 가정의 달, 마덜스데이, 스승의 날을 기리며 많은 분들이 땡큐카드와 사랑의 메세지를 나에게 보내왔다. “ 해피 마덜스데이 최선을 다해서 가르쳐 주시고 건강하도록 도와주셔서 정망 감사해요.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선생님 길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제스민) “ Dear The best ballet teacher. Thank you for teaching me how to do ballet. I feel so happy and excited when I learn ballet from you. Love “ ( 클레이어 ). “ 항상 행사를 잘 준비해 주시는 선생님은 Amazing 합니다.” ( 조앤) “ 사랑하는 엄마 해피 마덜스데이 엄마처럼 사회생활하고, 무용학원 열심히 하고, 커뮤니티에 봉사하는 게 너무 자랑스러워, 너무 멋져, Thank you for being my mom. You are irreplaceable.” (유나, 에니)


  • 마덜스 데이 맘엔 미 발레 클래스

    Mother's Day Mom & Me Ballet Class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각종 가정사에 관련된 기념일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항상 바쁘게만 살아가는 우리가 5월 한 달이나마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그런 시간을 갖기 위해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서로의 사랑과 소속감을 확인하고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며, 가정과 삶의 상호관계를 되새겨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서로를 생각하고 사랑을 만들어 가는 시간을 갖자는 뜻일 것이다.


  • 발레와 함께하는 해피 이스터

    해년마다 4월 부활절 이스터 데이가 되면 진발레스쿨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함께하는 스페셜 발레 클래스가 진행된다. 3살 베이 반부터 키즈반, 주니어 반, 성인반, 시니어반 각 클라스마다 발레를 통해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두가 함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며 가정의 소중함을 배우는 발레 사귀기 체험 스페셜 이벤트가 진행된다.


  • “ 성 마태 수난곡 ” 리뷰 오페라와 발레와의 만남

    Review of St. Mattew's Passion  LA 오페라는 함부르크 발레단과 협력하여 존 노이마이어의 안무로 유명한 바흐의 마태 수난곡 공연이 도로시 첸들러 극장에서 있었다. “ 바흐 ”하면 발레수업시간에 제일 많이 사용하는 클래식 음악 중에 하나이다. G 선상의 아리아. 미뉴엣. 무반주 첼로 음악 등 수많은 바흐의 음악을 들으면서 림바링을 하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글을 쓸 때도 바흐의 음악을 자주 틀어놓는다. 그래서일까? 왠지 모르게 바흐 하면 친근감을 갖게 된다. 


  • “백조의 호수” 리뷰 RBT 시어터 발레단 Review of Swan Lake “RBT Theatre “

    발사모와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발레이야기 “오늘 백조의 호수 공연 너무 멋있어요. 감동이여요.” “ 발레 시간에 배웠던 동작, 바리에이션이 다 나오네요!” “ 몇 년 전 러시아에서 볼쇼이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을 보았는데 , 오늘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 발사모 해설이 있는 발레 워크숍을 통해 미리, 발레 스토리, 마임, 관전 포인트를 배우고 공연을 보니 훨씬 이해가 훨씬 잘 돼었어요.” “ 모두 함께 공연을 관람하니 더욱 재미있네요.”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발레사랑 “ 등대로” 리뷰 To the Lighthouse

    3월 미션 성공 “ 등대로” 리뷰   To the Lighthouse.   Novel by Virginia Woolf  버지니아 울프


  • 발사모와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발레이야기

    RBT 발레단 “백조의 호수” Swan Lake  진발레스쿨은 “발사모”(발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있다. 발사모는 발레를 배우며, 발레를 자주 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해설을 통해 앞으로 엘에이에서 공연되는 유명 발레단의 발레 작품에 대해 사전 이론 공부하고 발레 공연을 함께 보러 가며 발레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정보를 함께하며, 매달 정기모임과 발레강좌를 갖고 공유하는 모임이다. 3년 전에 시작한 발사모 모임이 큰 관심과 함께 정말 많은 분이 발레와 함께 소통하고 토론하고 생각한다. 단원들은 공연을 보고 나서 자기 생각을 글로 써주기도 하고 앞으로 있을 공연정보를 자신의 볼로그 카스. 페북, 인스타그램에 올려주기도 한다. 


  • 함부르크 발레 존 노이마이어 번스타인 댄스 리뷰

    Ballet Revue by John Neumeier for Leonard Bernstein  삼월은 나에게 참으로 행복한 달이다. 도처에서 발레 공연이 시작되었다. 함부르크 발레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매 주말마다 발레 공연을 보러 간다. 시커스트롬에서 하는 ABT 발레단의 공연 , 엘에이 오페라, 바흐의 마태오 수난곡, 사월에는 백조의 호수 공연을 보러 갈려고 시즌 티켙을 몇 달 전부터 사놓았다. 코로나로 인해 일 년이 넘게 공연장을 갈 수가 없었던 것을 지금은 마치 보상이라도 받듯이 모든 공연을 다 보고 싶어졌다. 지금 이 시간을 즐기며 해보고 싶은 것을 뒤로 미루고 싶지 않아 졌다. 일요일 오후, 한가롭고 여유 있게 공연장을 둘러보며 포토죤에서 사진도 찍으면서 나 스스로 “ 카르페 디엠” 하고 웊조리면서 이제 다시 찾은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하고 행복한지 모른다. 


  • 드가의 발레리나 여기에 있다

    “제가 발레를 배우고 있다고 하면 그것도 토슈즈를 신는다고 하면 모두들 깜짝 놀라죠. 나 또한 오십의 나이가 넘어서 발레에 매력에 빠져 발레수업을 한 번도 안 빠지고 열심히 배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창가에 비치는 따슷한 햇살을 받으며 클래식 음악에 바를 잡고 쁠리에를 시작할 때면,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힐링공간 나만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내 몸이 날아갈 것 같아요. 자유와 평온을 느끼죠. 진발레스쿨에 문을 열고 들어오면 드가의 발레리나 그림을 보는 것 같아요. 다양한 발레리나 그림 장면이 떠오르며 색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한 폭의 그림 속에 내가 들어가 같이 어우러질 때 두 개의 시선이 오버랩돼 어심 오한 예술을 느낍답니다. 발레가 재미있냐고? 몇 번 하다가 그 만들 거 아니냐고 하며 물어보기도 했던 남편이 이제는 발레를 배우러 가는 날을 더 챙겨줄 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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