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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경제석학들 "미 연준, 이달 금리인상 단행해야"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를 지낸 나라야나 코첼라코타 로체스터대 교수와 201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사전트 뉴욕대 교수가 미국의 금리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교수는 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팬데믹 이후의 정책과제' 국제 콘퍼런스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와 대담하며 오는 1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정책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 美 대기업 지난해 CEO 평균 연봉 196억원…직원은 1억원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지난해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받은 평균 연봉(주식 등 포함)은 200억원에 육박한 반면, 직원은 1억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AP 통신과 리서치 기관 이퀼라(Equilar)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기업의 연봉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CEO가 2022년 받은 평균 연봉은 1천480만 달러(196억5천440만원)로 집계됐다.

  • 미국인 78% "몇 달간 물가상승 완화 안 될 것"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미국인 대다수가 당분간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완화되지 않고 미 경제도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뉴머레이터가 미국인 1천2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2일 실시한 월간 소비자 여론조사에 따르면 78%는 향후 몇 달간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31일 보도했다.

  • "금값 현재 너무 높아…장기적으로는 매력적"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금값이 최근 하락세에도 여전히 너무 높지만 장기적으로는 매력적이라고 시장전문가들이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예측으로 촉발된 금값 상승세는 5월 초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 실업자 1명 생길 때 일자리 2개 나오는 미국 노동시장 "핫! 뜨거워"

    실업자 수보다 1. 8배 많아…인플레 속 6월 금리인상 가능성도 일부 제기. 미국의 노동시장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나왔다. 미 노동부가 5월 31일(현지시간) 공개한 4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4월 미국 민간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1천10만 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975만 건에서 1천만 건대로 재진입한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940만 건도 큰 폭으로 상회했다.

  • 인플레이션에 금리도 높은데 새차가 잘 팔린다?

    5월 한달 신차 판매량 1년전 비해 20. 3% 증가. 미국 시장에서  지난 5월 한달간 신차 판매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문기업 콕스 오토모티브는 지난 5월 신차의 한달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3% 증가한 135만대라고 최근 밝혔다.

  • 충돌 위험 감지 '급정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신차에 자동비상브레이크(AEB)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규정안을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EB는 카메라와 레이더 등 센서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가 전방의 다른 차나 보행자와 부딪칠 위험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거나 운전자가 이미 브레이크를 밟은 상황에서 더 강한 제동력을 가하는 장치다.

  • 미국 3월 집값, 두 달 연속 반등…S&P "하락세 끝났을지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의 집값이 두 달 연속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하락장이 끝났을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금리 부담이 계속 주택시장을 짓누를 것이라는 반론도 나온다. 글로벌 시장지수 제공업체인 'S&P 다우존스 인덱스'는 3월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

  • 美 대도시 중심부 위축되고 거주지역 활성화…재택근무로 양극화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기업 문화가 변화하면서 대도시 주변 거주 지역이 활성화됐다는 사실이 각종 데이터로 확인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 미국 대도시 중심부는 빈 사무실과 세입자를 찾지 못한 매장 등 공동화가 심화하고 있지만, 주변 거주지역은 생기를 되찾았다고 보도했다.

  • 美 연준 매파, 금리 추가 인상에 "멈출 이유 못 봐"

    FFR선물시장서 내달 0. 25%p 추가인상 전망(65. 3%)이 동결(34. 7%) 앞서.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차병섭 기자 = 미국 기준금리가 다음 달 한 번 더 오를 수 있다는 시장 관측이 커지는 가운데,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통화긴축 선호) 인사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놓는 발언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