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居安思危 거안사위

    편안하게 있을 때, 위태로움을 생각하라는 뜻으로, 근심 걱정이 없을 때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라는 의미의 사자성어. 올해 들어서만 남가주에서 규모 4. 0의 지진이 14번이 발생했다. 남가주 지진센터는 1994년 노스리지 지진 때와 같은 규모 6.

  • 心身一如 심신일여

    몸과 마음은 하나라는 뜻으로 정신이 건강해야 몸도 편하고 삶도 행복하다는 사자성어다. 남가주 여러 곳에 동시에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화율은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대기질이 악화되면서 외출 삼가 및 마스크 착용이 권고될 정도다.

  • 奮戰力鬪 분전역투

    있는 힘을 다하여 맹렬하게 싸운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대선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늘(10일) 첫 대선후보 TV토론에서 격돌한다. ABC뉴스 주관으로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90분간 펼쳐질 이번 토론은 초박빙 판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분수령이 될 것이다.

  • 一手遮天 일수차천

    한 손으로 하늘을 가린다는 뜻으로 사실이나 진실을 감추거나 부인하는 태도를 일컫는 사자성어다. 손으로는 자신의 눈을 가릴 수는 있지만 넒은 하늘의 존재는 못 가리는 법이다. 일본은 광복 직후 재일 한국인들을 태운 우키시마호 선체 폭발로 희생당한 한국인 명부가 없다고 은폐하다 79년만에 내놓았는데 보유 명부의 4분의 1만 제공했다.

  • 口腹之累 구복지루

    살아나갈 걱정이라는 뜻으로 먹고 사는 일에 대한 근심이나 걱정을 의미하는 사자성어다. 연방 농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800만 가구가 기아 상태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체 가구 중 13. 5%는 끼니를 제때 먹지 못하고 굶고 있다는 의미다.

  • 命在頃刻 명재경각

    목숨이 곧 끊어질지 모를 위급한 상황으로 매우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을 가리킨다. 한국의 의정 갈등이 해결되지 못하고 장기간 지속되면서 응급의료기관들이 의사 부족으로 진료 제한 사태까지 빚어지고 있다. 전화로 직접 중증도를 문의할 정도면 응급실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의 말에서 한국 의료체계가 명재경각에 있음을 느낀다.

  • 無病長壽 무병장수

    병 없이 건강하게 오랜동안 삶을 누린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의대 증원을 놓고 한국정부와 의료계의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세계적 수준이었던 한국의 응급의료체계가 작동되지 않고 있다. 관리 가능하다는 한국정부의 말에도 응급실 운영 제한으로 릫응급실 뺑뺑이릮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 騎牛覓牛 기우멱우

    소를 탔으면 소에게 구하는 것이 좋다는 뜻으로, 만사는 다른 곳에서 구할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구해야 한다는 사자성어다. 오늘부터 노동절 연휴가 시작한다. 일상의 삶에서 벗어나 여행도 가고 친지와 맛난 것을 먹으면서 좋은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잠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살아온 시간들을 곱씹어 보고 앞으로 시간을 계획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의미 있지 않을까.

  • 狗猛酒酸 구맹주산

    개가 사나우면 술이 시어진다는 뜻으로 한 나라에 간신이 득세하면 재능 있는 신하가 오지 않는다는 말이다. 27일 한국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윤석열 대통령은 뉴라이트의 의미를 정확히 모른다고 밝혔다.

  • 爭先恐後 쟁선공후

    앞서기를 다투고 뒤처지는 것을 두려워 한다는 뜻으로, 격렬한 경쟁(競爭)을 비유하는 말이다. 11월 5일 대통령 선거 출정식 격인 민주당과 공화당의 전당대회가 마무리되면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퇴로 없는 10주간의 선거 열전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