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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을 '장애인의 천국'이라 부르는 이유

    미국 교통부가 26일 단일통로 여객기 내 장애인용 화장실 의무 설치 규정을 마련, 주목을 끌고 있다.  .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날 수백만 명의 휠체어 이용자는 비행기 탑승 전 화장실을 가거나 아예 항공 여행을 피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며 "앞으로는 장애인들도 일반 승객과 마찬가지로 편하고 품위 있게 기내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헬스라인/'알고갑시다'

    혈관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 널리 쓰이는 오메가3가 정작 심혈관질환의 예방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학계의 권고가 나왔다. 심혈관질환 위험과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큰 이득이 없어 먹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20일 미국심장협회(AHA) 등이 참여한 합동위원회는 만성 관상동맥질환 환자 관리를 위한 진료 지침(가이드라인) 보고서를 통해 “생선 기름과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등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이점이 부족하다”며 “(협심증·심근경색 등) 만성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 권장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 "40세 넘어서도 다 지키면 24년 더 장수"

    40세 이후부터라도 활발한 신체활동, 금연, 좋은 식습관 등 8가지 건강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사람은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최대 24년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한 생활습관에 따른 수명 연장 효과는 더 많이 실천하고 더 일찍 시작할수록 더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 50~60대 이후에 실천하는 것도 상당한 수명 연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메디캘 갱신 늦었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로 지난 4월부터 메디캘 갱신 심사가 재개되고 수혜자격이 다시 강화되면서 혜택이 중단된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웃케어클리닉(소장 애린 박)이 갱신날짜를 놓쳤어도 아직 갱신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 "장내 미생물 건강에 '짱'"

    민들레잎(dandelion greens)과 뚱딴지(돼지감자·Jerusalem artichoke), 마늘, 리크(부추 속 채소), 양파 등이 장내 미생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많이 들어 있는 5가지 식품으로 꼽혔다. 샌호세주립대(SJSU) 존 기엥 교수팀은 24일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영양학회 연례 회의에서 8천960가지 식품의 프리바이오틱스 함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갱신하지 않으면 끊길 수도

    최근 은퇴를 앞둔 고령자들이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또는 사회보장 은퇴연금(소셜시큐리티 택스) 등의 혜택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NAPCA (전미 아태 노인 센터)가 아시아계 시니어들로부터 받은 몇 가지의 중요한 질문과 대답을 공유하면서 이해를 돕고자 한다.

  • '의사소통' 능력 뒤떨어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태어난 아기들이 다른 때 태어난 아기들보다 의사소통 능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일랜드 왕립외과대학(RCSI) 연구팀 코로나19 봉쇄령이 내려진 시점부터 3개월 내에 태어난 아기들과 팬데믹 이전에 태어난 아기들의 발달 정도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다.

  • '5년 생존률' 94%로 '쑥'

    평균 진단 나이 52. 3세. 한국인 여성암 중 1위인 유방암은 40대에 발병률이 가장 높고, 평균 진단 나이는 52. 3세라는 분석이 나왔다. 5년 생존율은 94%로 크게 높아졌다. 최근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2019년 유방암 신규 진단 환자 2만9729명의 진단 및 치료 양상을 기존 데이터와 비교 분석한 결과 한국 여성의 유방암은 전체 여성암 중 24.

  • FDA, 처방전 없는 사전 피임약 첫 승인

    내년 초부터 미국에서 피임약을 의사의 처방 없이 아스피린이나 소화제처럼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미 식품의약청(FDA)은 13일 프랑스 제약업체 HRA 파마가 만든 피임약 '오필'(Opill)에 대해 처방전 없는(OTC, Over-the-counter) 판매를 승인했다.

  • 女 미용사, 난소암 위험 3배"

    여성 미용사가 일반 여성보다 ‘난소암’ 걸릴 확률 높다는 연구 결과 나왔다. 특히 여성 이발사나 미용사가 10년 이상 근무할 경우 난소암 발병 위험은 3배난 더 높을 것으로 조사됐다.  . 11일 해외 건강 의학 웹진 헬스데이 등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대 연구진은 이같은 내용의 ‘직업 및 환경의학'에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