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행정수반, 시민들에 사과…"시위대 폭도라 부른 적 없어"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추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이 시민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18일 오후 홍콩 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시민들이 외치는 소리를 들었고, 일어난 일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며 "대부분의 책임은 내가 질 것이며, 홍콩 시민들에게 가장 진심 어린 사과를 한다"고 밝혔다.

  • 중국 쓰촨성서 6.0 강진…13명 숨지고 200명 부상

    (베이징·상하이=연합뉴스) 김윤구 차대운 특파원 = 중국 서남부 쓰촨성에서 규모 6. 0 지진이 발생해 210여명이 숨지거나 부상했다. 중국지진대망(CENC)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 55분(이하 현지시간) 쓰촨성 이빈(宜賓)시에서 규모 6.

  • 日작가, TV예능서 한국인 기질 비하…"손목 긋겠다는 추녀 같아"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의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패널로 출연한 작가가 한국인의 기질에 대해 비꼬듯 표현한 것을 두고 인터넷에서 차별적 발언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8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방송된 간사이TV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가슴 가득 서밋'에서 작가 이와이 시마코(岩井志麻子) 씨가 한국인의 기질에 대해 "손목을 긋겠다는 추녀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 화장한 아내 유골 '추억의 호수'에 뿌리고 남편은 심정지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평생 해로한 아내의 유골 가루를 추억 서린 호수에 뿌린 직후 심정지 상태가 와 숨진 미국 80대 노인의 사연이 화제다. 17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일본계 이민 4세대 랄프 세이치 미야타(88) 씨는 지난 4일 혼자서 인디애나 북부 중소도시 라포트의 스톤호수 한가운데로 배를 타고 들어가 화장한 아내의 유골 가루를 호수에 뿌렸다.

  • 손혜원 "차명이면 전재산 환원" vs 검찰 "창성장은 차명"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목포 '창성장'을 실제 차명으로 보유했다는 검찰의 수사결과를 두고 법정에서 치열한 진실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손 의원은 "(부동산이) 차명으로 드러나면 전 재산을 국고로 환원하겠다"며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한 데다 검찰이 내린 결론 역시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사실관계는 재판을 통해 가려지게 됐다.

  • 윤석열發 인사태풍에 검사장 인사 폭 커질 듯…27기까지 검증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현 문무일(58·연수원 18기) 검찰총장보다 연수원 기수가 5년 아래인 윤석열(59·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검찰의 꽃'인 검사장 승진 인사 폭이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여야, 국회 일정합의 불발…문의장 "합의안되면 24일 시정연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김여솔 이동환 기자 =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은 18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6월 임시국회 일정을 협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여야 간 일정합의에 진전이 없으면 다음 주 월요일(24일)에는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군·경, 北어선 삼척항 부두 근처 올 때까지 몰랐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지난 15일 동해안에서 발견된 북한 어선은 조업 중이던 어선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삼척항 방파제 인근 부두에서 식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도 민간인인 것으로 알려져 군·경의 해안 감시망이 뚫렸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 [오늘의 사자성어] 開門發車 개문발차

    사실 사전에 없는 단어다. 한자 그대로 '버스나 차량의 문을 열어놓고 떠난다'는 의미인데 지난 2017년 박지원 당시 국민의당 대표가 처음 사용해 화제가 됐던 '급조된' 사자성어다. 헛바퀴만 돌던 6월 임시국회 '열차'가 17일 겨우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개문발차로 시동을 걸게 됐는데 글쎄…제대로 달릴 것 같지도 않다.

  • 구급차 지나자 '모세의 기적'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해 검은 옷을 입고 나온 144만 홍콩 시위대가 구급차에 길을 내주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싱가포르 인터넷 미디어 마더십은 16일 오후 상복을 입고 거리로 나온 시민들이 일제히 양쪽으로 갈라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