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관세 위협'에 트럼프 집 달려간 캐나다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지난달 30일 소셜미디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만찬 테이블에 앉아 미소 짓는 사진을 올렸다. 플로리다주 사저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아 트럼프 당선인과 만찬 회동을 한 다음 날이다. 기밀 유지를 위해 삼엄한 경호 아래 이뤄지는 국가 정상 만찬과 달리, 이날 만창장엔 마러라고 리조트 회원들이 테이블을 가득 채웠다.

  • 연말 선물 1000불은 쓴다는데...당신의 예산은?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11월6~20일, 미국 성인 1001명 대상) 결과, 미국인들은 크리스마스 선물 비용 등으로 평균 1012달러를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갤럽이 해당 조사를 시작한 1999년 이후 예상 선물 비용이 1000달러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저급한 정보 홍수에 "뇌 썩음"…英옥스퍼드 '올해의 단어' 선정

    '뇌 썩음'(brain rot)이 옥스퍼드 사전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단어는 사소하거나, 하찮게 여겨지는 자료의 과잉 소비 결과 한 인간의 정신적, 지적인 상태가 퇴보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 'I'm practicing…' 읽고 버튼 '꾹' 바로 평가 떠…베일벗은 AI교과서

    "I'm practicing my dance moves. ". 중학교 1학년 영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한 A사 관계자가 화면에 뜬 문장을 읽고 '결과 보기' 버튼을 누르자 곧바로 음성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음성의 억양과 영어 발음의 정확도가 어느 정도인지 즉각 알 수 있었다.

  • 장관님이 틱톡서 신상품 추천?…트럼프 2기 '인플루언서 내각'

    누구보다 소셜미디어(SNS)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집권하면서 그의 2기 행정부에도 '인플루언서 형 정치인'들이 대거 입성할 예정이다. 이들 중에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등 일반적인 정치인의 SNS 활동을 넘어 개인의 인지도를 활용한 영리 활동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 "곧 내칠것" vs "꽤 견고"…트럼프·머스크 브로맨스 언제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억만장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브로맨스'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둘의 관계는 서로의 필요에 따른 일시적인 성격인데다 두 인물의 개성이 강해 밀월이 곧 깨질 것이란 관측이 많지만, 상당 기간 협력 관계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 美서 오이·계란 살모넬라균 주의보…감염 의심 68명

    미국에서 판매된 여러 식품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것으로 의심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30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식품유통회사 선페드(SunFed Produce, LLC)가 미국에서 판매한 오이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지난 27일부터 회사 측이 대량 리콜을 시작했다.

  • 마스터카드 "美 블프 구매액 작년보다 3.4%↑"…오프라인은 부진

    온라인 소매판매액 14. 6% 늘며 소비주도…매장방문 교통량은 8% 감소.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미 추수감사절 다음 날) 미국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작년보다 지갑을 더 많이 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 오프라인 매장으로의 방문은 크게 줄었다.

  • '바이 아메리칸'…트럼프 관세 으름장에 "미국산 더 사자"

    "우리는 미국으로부터 특정 물품을 사겠다고 제안하고 (협상) 테이블에 앉아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 알아볼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신호를 보낼 수 있습니다.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제시한 '트럼프발 관세 폭탄' 대응법이다.

  • 'FBI국장 낙점' 파텔, 트럼프 충성파 중에서도 논쟁적 인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연방수사국(FBI) 국장으로 기용하겠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캐시 파텔(44) 전 국방장관(대행) 비서실장은 2기 행정부를 채울 '트럼프 충성파' 중에서도 논쟁적 인물이다. 1980년 뉴욕주에서 인도계 이민자 2세로 태어난 파텔은 리치먼드대학에서 범죄사법과 역사학을 전공한 뒤 페이스대 로스쿨을 졸업하며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