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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전인 듯 휴전 아닌 휴전…갈길 먼 종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약 2시간 동안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30일간 ‘에너지·인프라’ 부문에 대한 공격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부분 휴전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0일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상대방의 에너지·인프라 부문에 대한 공격을 중단해야 한다.

  • 尹선고 지연에…與 '기대감' 野 '위기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여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19일 오후 현재까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을 정하지 않으면서 이번 주 안에 결정문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낮아진 상황이다.

  • 이재명 "최상목 몸조심 하시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으니, 몸 조심하기 바란다”고 발언하자 여권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이 대표는 광화문 현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최상목 권한대행을 향해 “최상목 대통령 직무대행은 지금 이 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다.

  • "이재명, 목 긁힌뒤 죽은듯 누워"

    국민의힘 안철수(사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2일 유발 하라리 작가와 대담하는 것에 대해 "뜬금없고 실망스럽다"고 19일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표와 하라리 작가의 만남에 대해 "지난 3월 5일 이 대표는 국민의힘에 인공지능(AI) 관련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며 "저는 흔쾌히 수락했다.

  • 세계 최초 '100% AI 신문'등장

    이탈리아에서 100%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신문이 등장했다. 1996년 창간한 이탈리아의 중도보수 성향 중앙일간지 일폴리오(Il Foglio)는 18일 세계 최초로 AI가 전 과정에 참여해 만든 특별호 '일폴리오 AI'(사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 5년 만에 유죄 평결 단죄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생가에서 475만 파운드(약 90억원) 상당의 '황금 변기'(사진)를 훔쳐 팔아 치운 일당이 범행 5년여 만에 법의 단죄를 받게 됐다. 영국 옥스퍼드 형사법원 배심원단은 18일 마이클 존스(39)와 프레데릭 도(36)에 대해 각각 '황금 변기' 절도에 공모한 혐의로 유죄 평결을 내렸다.

  • 고수익 병원 ‘알바’ 모집 화제

    유럽우주국(ESA)에 따르면 ESA는 지난 13일 공식 블로그에 프랑스 툴루즈에 있는 메데스(MEDES) 우주 병원에서 우주 생활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테스트하는 ‘비발디(Vivaldi) 3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 대상자로 선정되면 열흘간 물침대에 누워있는 대가로 800만원 가까운 돈을 받을 수 있다.

  • 월드컵 연다고…개 300만마리 총살-독살

    스페인, 포르투갈과 함께 '2030 피파(FIFA) 월드컵'개최국에 선정된 모로코가 월드컵이 열리는 2030년까지 총 300만 마리를 목표로 대대적인 유기견 학살에 나서 비난이 일고 있다. 16일 국제동물복지보호연합(IAWPC) 등에 따르면, 모로코는 길거리를 깨끗하게 만든다는 명분으로 2030년까지 길거리 개 총 300만 마리를 도살할 계획이다.

  • 대만, 中 2027년 침공 대비한다…올해 군사훈련에 침공연도 상정

    대만이 중국의 2027년 침공을 가정해 올해 연례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최근 입법원(국회)에 제출한 업무 보고서에서 연례 한광훈련과 관련해 올해는 처음으로 중국의 침공 연도를 상정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 "고기 20인분 초벌구이 해놨는데 연락 차단"

    손님이 갑자기 예약을 취소하거나 연락도 없이 당일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no-show·예약 부도) 때문에 식당 주인들의 시름이 깊어진다. 음식점·카페·제과점 등 외식업계 종사자들은 경제 불황으로 손님이 줄어든 상황에서 노쇼 피해가 고통을 더한다고 입을 모았다. 업종별로 차이는 있지만 예약을 앞두고 준비한 식재료를 전부 버려야 하는 상황을 가장 큰 고충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