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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SNS, 쉬시위안 前시모·남편 계정 차단…"망자 악용 돈벌이"

    지난 2일 폐렴으로 사망한 대만 연예인 쉬시위안(徐熙媛·48)의 일을 거론하며 소셜미디어(SNS) 조회수 올리기에 나섰다는 비판을 받은 중국인 전 남편과 시어머니의 중국 SNS 계정이 차단됐다. 9일 홍콩 명보 등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는 전날 "일부 계정이 '대S'(大S·쉬시위안을 지칭) 사건에서 공공질서와 양속(良俗), 도덕적 한계선을 위배하고 고인과 유가족을 존중하지 않았으며 대중의 감정을 상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 정권연장 45.2%·정권교체 49.2%…국민의힘 42.8%·민주 40.8%

    진영별 대선후보 적합도…진보서 이재명 40. 8%·보수서 김문수 25. 1%. 충청권 정권연장 43. 6%·교체 56. 4%…20대 정권연장 52. 9%·교체 38. 8%. '정권 연장'과 '정권 교체' 의견이 3주 연속 오차 범위 내 흐름을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 日홋카이도서 스키타던 한국인 나무와 충돌 뒤 사망

    일본 홋카이도 서부 루스쓰무라 스키장에서 9일 60대 한국인 여성이 스키를 타다가 사망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스키 코스 옆에 있는 나무와 강하게 충돌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주삿포로 총영사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경찰에게 한국인 사망 사실을 들었다"고 말했다.

  • 건축허가 탓에 중단된 체코 댐 계획, 비버 8마리가 대신 건설

    체코가 7년간 추진해놓고서도 건축허가 탓에 중단한 댐 건설 계획이 비버 8마리의 도움으로 완성됐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7년 전 프라하 남서쪽 60km에 위치한 브르디 지역에 댐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 장난감 들고 은행털이 시도한 얼빠진 강도…용감한 시민이 제압

    대낮 부산에서 장난감 물총으로 은행털이를 하려고 한 얼빠진 강도가 용감한 시민에게 제압됐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 있는 한 은행에 침입해 돈을 탈취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슈퍼볼서 야유받은 스위프트…트럼프는 뒤끝 "MAGA는 용서 안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연인인 캔자스시티 소속 트래비스 켈시를 응원하기 위해 10일(현지시간)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 경기장을 찾았다가 관중들로부터 야유받았다. 마찬가지로 현장에서 슈퍼볼을 관람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조롱하고 나섰다.

  • 카녜이 웨스트 "나는 나치…히틀러 사랑해" 또 폭언 물의

    미국의 힙합 스타 카녜이 웨스트(예·Ye, 47)가 소셜미디어(SNS)에 반유대주의·혐오 발언을 도배하다시피 올려 다시 물의를 빚고 있다. 7일(현지시간) 웨스트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는 그가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욕설과 비속어를 섞어 올린 수십 개의 글이 게시돼 있으며, 이 중에는 "나는 나치다", "나는 히틀러를 사랑한다" 등 극단적인 발언이 다수 포함됐다.

  • '아열대' 대만서 기온급강하로 하루만에 78명 사망…"난방 미비"

    겨울 평균 기온이 영상 10도 중반인 아열대 기후 대만에서 '북극발 한파' 여파로 기온이 급강하, 하루 만에 78명이 사망했다. 9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은 각 지자체 소방국 자료를 인용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만에 불어닥친 '한파'로 인해 북부 타이베이에서 11명, 최남단 핑둥에서 10명, 남부 타이난에서 9명 등 모두 7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 AI정상회의 개막…미중 패권경쟁 속 '인류존립 안전망' 마련될까

    인공지능(AI)의 효과적인 사용과 규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인공지능(AI) 행동 정상회의'가 10∼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AI 정상회의는 급속한 AI 발전에 대응해 '인간의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지만, 미국과 중국의 AI 패권 대결이 격화한 상황에서 개최되는 터라 구체적이고 구속력 있는 합의를 도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브레이크 없는 트럼프 질주…법원·시장·여론이 견제 가능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취임 이래 3주간 사실상 아무런 견제 없이 독주하고 있다. 미국의 대외 원조 전담 기구 국제개발처(USAID) 통폐합 등 논란이 뒤따르는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대통령을 견제해야 할 연방 의회는 존재감이 희미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