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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 전투서 살신성인…73년만에 귀환한 미군영웅 고향서 영면

    (앤더슨빌[미 조지아주]=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29일 미국 남부 조지아주의 주도 애틀랜타에서 차를 타고 남동쪽으로 2시간 반 정도 달리자 앤더슨빌 국립묘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등에 참전한 미군들이 묻힌 이곳은 이날 시골 같은 주변 분위기와 달리 인파로 북적였다.

  • "후배들이여, 어려운 길을 가라"

    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하버드 케네디스쿨 졸업생들에게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24일 하버드대에서 열린 케네디스쿨 졸업 행사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졸업 축사를 맡았다. 케네디스쿨은 하버드대의 공공정책 전문대학원으로 행정학과 국제정치 등 관련 분야에서 손꼽히는 명문이다.

  • 美 서비스총괄 "한국인 최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김지섭(사진) 전 부사장이 이달 초 벤츠 미국 법인 고객서비스 총괄로 승진 부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총괄은 미국 전역의 벤츠 차량 정비 및 고객서비스 부문을 이끈다. 이는 한국인이 벤츠 해외 주요 법인의 총괄급으로 승진한 첫 사례라고 벤츠코리아는 소개했다.

  • '로큰롤 여왕' 팝가수 티나 터너 83세 타계

    '로큰롤의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 티나 터너(사진)가 24일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83세. 대표곡인'왓스 러브 갓 두 위드 잇'(What’s love got do with it) 등의 노래로 1980년대 미국 팝 음악 수퍼스타의 자리에 오른  된 그는  8개의 그래미 상을 받았다.

  • 이기철 전 LA총영사 초대 재외동포청장 유력 검토

    다음 달 5일 공식 출범하는 재외동포청 청장(차관급)에 이기철(사진) 전 LA총영사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신설 재외동포청장 인선이 막바지에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사는 서울대 법학과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5년 외무고시(19회)에 합격해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 "게이츠, '외도 폭로' 협박받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과거 20대 러시아 브리지 선수와 교제했다가 ‘희대의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엡스타인은 미국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의 억만장자로, 10대 소녀 수천 명을 성착취한 혐의를 받는다.

  • 우크라이나 전쟁서 전투중 장렬 전사

    우크라이나 전쟁에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했다가 실종된 한국계 전직 미국 해병대 장교의 전사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미국의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는 그래디 크루파시(50) 미 해병대 예비역 대위의 전사와 관련한 사연이 올라왔다.

  • 美육군 '명예의전당' 헌액 영예

    미국의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참전 당시 혁혁한 공을 세워 영웅으로 추앙받는 고(故) 김영옥 대령(1919∼2005)이 미 육군 장교 교육기관 내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헌액됐다. 미 육군기지 포트 레번워스에 있는 미 육군연합병과센터는 17일 페이스북에 "작고한 김영옥 대령과 스탠리 체리 준장이 미 육군 지휘참모학교(U.

  • 188cm 장신 캐나다 총리의 '매너 다리' 

    17일 방한중인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양국 수교 60주년 국회 연설을 앞두고 김진표 국회의장과 기념사진 촬영 현장에서 김 의장과의 키 차이를 맞추기 위해 다리를 벌리고 있다. 188cm의 장신인 트뤼도 총리가 자신의 키에 맞춰 170cm인 김 의장이 '까치발'을 들려고 하자 다리를 벌려 키를 맞추는 이른바 ‘매너 다리’를 한 것이다.

  • 바이든 부부 작년 수입 58만불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 부부가 지난해 60만 달러에 가까운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백악관이 15일 공개한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지난해 총수입은 58만 달러(약 7억7천만원)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