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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폭풍 행정명령'에 반발…"출생시민권 제한 위헌" 소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일에 '폭풍'처럼 쏟아낸 행정명령 중 일부에 대해 법적 이의 제기가 잇따르고 있다. CNN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야당인 민주당이 주 정부를 장악한 18개주와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등의 법무장관들은 2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일에 서명한 '출생 시민권' 일부 제한 관련 행정명령이 위헌임을 주장하는 소송을 냈다.

  • 불법체류자 단속 시작…학교·교회 등 '민감구역'서도 체포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바로 다음 날인 21일(현지시간) 미국에 불법으로 들어와 체류 중인 이민자에 대한 단속을 개시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 차르'인 톰 호먼은 이날 CNN 인터뷰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전국 곳곳에서 불법 체류자 단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美국방부, 이민자·마약 막으려 국경에 연방군 투입 검토"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국방부가 연방군을 멕시코와의 국경에 투입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방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방부는 마약 밀매와 인신매매, 이민자들로부터 국경을 보호하기 위해 연방군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트럼프 지지율 47% 기록…"첫 임기 취임 때보다는 다소 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틀째인 21일(현지시간) 47%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은 여론조사 업체인 입소스와 공동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취임식 이후 이날까지 미국 성인 1천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이날 보도했다.

  • 미국을 'AI 슈퍼파워'로…AI 경쟁에 불붙인 트럼프

    "우리는 이것(AI 기술과 인프라)을 미국에 두고 싶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다음날인 21일(현지시간) 미국 주도의 인공지능(AI) 시대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일본 소프트뱅크,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의 AI 합작회사 '스타게이트' 설립을 직접 발표했다.

  • 세금전쟁 예고…"트럼프, 美기업 차별국가 '2배과세' 보복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기업에 '차별적' 세금을 매기는 국가의 기업이나 시민에 대해 미국 내 세율을 두 배로 높이겠다며 위협하고 나섰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첫날인 20일 밤 공개한 '미국 우선주의 통상정책' 각서에는 "재무장관은 상무장관, 미국무역대표(USTR)와 협의해 미국법전(USC) 제26권 제891조에 따라 외국이 미국 시민이나 기업에 차별적 또는 역외적 세금을 부과하는지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 트럼프, 틱톡금지 75일간 유예…"미중합작법인 만들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일인 20일(현지시간) 중국계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 금지법 시행을 75일간 유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법무부 장관에게 틱톡에 대해 75일간 어떤 행동도 하지 말 것을 명령했다. 지난 19일까지 틱톡의 미국내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사업을 제한하는 '틱톡 금지법'의 시행을 75일 연기함으로써 해법 마련을 위한 시간을 확보한 것이다.

  • 트럼프, '불법체류 외국인 자녀 시민권 제한' 행정명령 서명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하는 외국인에게는 모든 신생아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출생지주의가 적용되지 않게 됐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불법 이민 대책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 '군대동원' 불법이민 단속…아이젠하워 '웻백작전' 재연되나

    20일(현지시간)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불법 이민 단속을 국정의 우선순위 중 하나로 천명하면서 남부 국경에 비상사태를 선포, 새 임기 동안 이 문제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 취임사에서 "미국 정부의 공식 정책에는 남성과 여성이라는 두 가지 성별만 존재한다"고 선언하는 등 기존 민주당 정부의 사회적 다양성·포용 정책을 완전히 폐기했다는 방침을 밝혔다.

  • 트럼프, 1·6 의사당 폭동 사태 가담자 1천500여명 사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1·6 의사당 폭동 사태로 기소된 자신의 지지자 1천500여명을 사면하고 14명을 감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런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이것은 큰 사안"이라면서 "우리는 그들이 오늘 밤에 (감옥에서)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