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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지난 주말 예정됐던 라이브 피칭을 연기했다. 이유는 원래 부상 부위인 어깨에 문제가 아니라 사타구니 염증이라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전했다. 이 때문인지 미국 언론들은 감독의 말을 인용, 류현진의 복귀 시점이 5월이 아닌 6월로 미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보도를 내놓았다.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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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33)가 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590만 달러)에서 시즌 5번째로 '톱5'에 진입했다. 케빈 나는 17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파71·7101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와 더블보기를 각각 1개씩 저지르는 바람에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브라이슨 디챔버와 함께 공동 4위를 마크했다.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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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포 이민지(20)가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투어 2승째를 기록했다. 이민지는 지난 16일 하와이 오하우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벌어진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뽑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15언더파 273타를 친 전인지(22)와 케이티 버넷을 제치고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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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침묵을 깨고 장쾌한 빅리그 첫 2루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무기력한 공격으로 개막 9연패에 빠졌다. 박병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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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포 이민지(20·사진)가 지난해에 이어 LPGA 투어에서 2승째를 올릴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작년 시즌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을 일궈냈던 이민지는 14일 하와이 오하후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벌어진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전날 공동선두에서 단독선두가 됐다.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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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1)가 모처럼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1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클럽(파71·7101야드)에서 벌어진 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590만 달러) 첫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7위에 올랐다.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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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일궈냈다. 다저스는 1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리조나와의 홈 개막 시리즈 3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애리조나와의 개막 시리즈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고, 시즌성적 6승4패가 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 공동 1위로 다시 올라섰다.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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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LA 다저스 류현진의 초청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개막 3연전을 관전했다. 임창정은 지난 12일부터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다저스 경기를 관전했는데 14일 경기에서는 아들 준우(10)와 준성(8)이 경기 전 수비를 위해 그라운드에 나가 있는 다저스 선수들에게 달려가 사인을 받는 이벤트에도 참가했다.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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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8)가 대타로 잡은 기회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외야로 빠져나간 안타를 때렸다. 김현수는 14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16시즌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빅리그 데뷔 후 세 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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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가 이대호(34)가 대타로 나와 연장끝내기 홈런을 쳤다. 이는 한국인 빅리거 최초 기록이자 시애틀 사상 신인으로도 처음이다. 이대호의 홈런으로 시애틀은 팀 5연패를 끊고 홈 첫승을 올렸다. 이대호는 13일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5~16시즌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다.
201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