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또 생애 첫 메이저 챔프

    '늦깎이 골퍼' 지미 워커(37)가 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98회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워커는 31일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발터스롤 골프클럽(파70·7428야드)에서 벌어진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골라내 3언더파 67타를 치며 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컵인 '워너메이커컵'을 들어올렸다.

  • 푸이그 역전 적시타… 다저스 위닝시리즈

    LA 다저스가 역전승을 거두며 애리조나 다아아몬드백스와의 홈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3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서 1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즌성적 59승 46패가 되며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와의 간격을 2게임으로 유지했다.

  • 이미림 브리티시 최소타 타이

    이미림(26)이 폭풍샷을 몰아치며 첫 메이저 우승을 향한 힘찬 진군을 시작했다. 이미림은 28일 영국 런던 근교 워번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 마퀴즈 코스(파72·6744야드)에서 벌어진 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첫 라운드에서 대회 최소타 타이 기록인 10언더파 62타를 몰아치며 리더보드 맨 꼭대기를 독차지했다.

  • 박병호 '3연타석 홈런'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 A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30)가 3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파워를 과시했다. 박병호는 28일 매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투킷 레드삭스(보스턴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3홈런 5타점을 기록하는 무력 시위를 펼쳤다.

  • 오승환 무실점 7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34)이 3일 연속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28일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6시즌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앞서던 9회말 등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 최경주'올림픽 전초전' PGA챔피언십 1R 공동9위

    코치가 먼저 모범을 보이는 것일까? 리우 올림픽 전초전 성격을 띄고 있는 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한국 대표팀 코치인 최경주(46)가 공동 9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최경주는 28일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발터스롤 골프클럽(파70·7428야드)에서 열린 첫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세계랭킹 1위인 제이슨 데이(호주), 리키 파울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 양희영 캐디 심장마비, 베테랑 영입

    리우 올림픽에 나설 한국 여자골프 대표팀의 양희영(27)이 심장마비로 쓰러진 캐디 데이비드 포이트벤트 대신 그레그 존스턴과 함께 메달 사냥에 나선다. 양희영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8일 '양희영과 호흡을 맞춘 적 있는 존스턴을 캐디로 고용했다'며 '대한골프협회(KGA)를 통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승인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그바, 맨유행 '눈앞'

    폴 포그바(프랑스)가 역대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니이티드(이하 맨유)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ESPN은 28일 맨유가 유벤투스가 요구한 1억2000만 유로(약 1억3300만 달러)의 이적료를 주기로 합의했으며 금주 내로 이적 계약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강정호 4타점 '활약' 팀 10-1 대승 이끌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9)가 4타점을 쓸어 담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강정호는 27일 PNC 파크에서 벌어진 2016시즌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인터리그 홈 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4타점을 기록했다.

  • 맥카시 4이닝 3실점 '흔들'

    LA 다저스가 연승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다저스는 2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1-3으로 졌다. 3게임에서 연승행진이 중단된 다저스는 시즌 성적 57승45패가 됐다. 여전히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이어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