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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30)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8)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박병호는 10일 타겟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현수는 벤치만 지켰다.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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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펜 커리(28)가 NBA 역사에 기리 남을 위업을 달성했다.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마이클 조던도 이루지 못했던 사상 첫 만장일치 MVP에 선정된 것. NBA는 10일 "미국과 캐나다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MVP 투표 결과 커리가 1위 표 131표를 모두 휩쓸어 1310점으로 2년 연속 KIA MVP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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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이 '박뱅' 박병호(30·미네소타·사진)의 활약상을 집중 분석하며 지금 같은 페이스라면 충분히 아메리칸 리그 신인상을 수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SPN은 10일 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미네소타의 초반 부진 속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들을 분석하는 기사에서 '박병호의 파워를 바라보라'면서 그의 활약을 조명했다.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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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역사상 최고의 상금이 걸린 '쩐의 전쟁'이 시작된다. 12일부터 나흘간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7215야드)에서 PGA 투어 '제5의 메이저'로 통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개막하는 것.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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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컨퍼런스 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0일 AT&T 센터에서 열린 2015~16시즌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7전4선승제) 5차전에서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종료 직전 러셀 웨스트브룩의 3점 플레이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95-91로 눌렀다.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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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29)이 순조로운 재활 과정을 밟고 있다. 지난 5일 타석에 타자를 세워놓고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던 류현진은 10일 불펜 피칭을 실시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9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들고 만나 "류현진의 재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10일 불펜 피칭을 한다"고 전했다.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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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대장’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에게 떨어진 특명이다.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한 ‘끝판대장’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의 기세가 메이저리그까지 집어삼킬 듯하다. 메이저리그가 개막한 지 한 달 남짓만에 확실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메이저리그에 심으며 연착륙하는 분위기다.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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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9)가 복귀 후 첫 2루타에 타점까지 올렸다. 강정호는 9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6시즌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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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국가 중 워밍업을 해 비난을 산 드웨인 웨이드를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마이애미 히트는 9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NBA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준결승(7전4선승제) 토론토 랩터스와 4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94-87로 승리, 시리즈 전적을 2승2패로 만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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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트라스버그(27)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MLB닷컴,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언론들은 9일 구단 소식통을 인용해 '스트라스버그가 워싱턴과 1억75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2016-05-10